실내에만 머무르기 아까운 날씨입니다. 창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마저 듭니다. 가을이 한창 무르익는 때가 바로 11월이 아닐까요? 왠지 주말에 단풍놀이 약속이라도 잡아야 하지 않을까? 싶을 정도의 좋은 날씨입니다. 이런 날은 없던 약속도 만들어야 할 듯합니다. 다행히도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기다려지는 약속이 하나 잡혔습니다. 그리고 그 약속은 1년 전부터 예약이 되어 있었죠. 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|